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 두 달 연속 동시 악화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4.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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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이 두 달 연속 동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전망 악화에 대한 이유에 대해 소상공인은 제조업 등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라는 대답이 34.9%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시장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라고 대답한 업체가 32.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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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이 두 달 연속 동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5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4월보다 2.4포인트 하락한 88.9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3월 93.9, 4월 91.3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통시장 5월 전망 BSI도 79.8로 4월보다 4.7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일부터 5일 동안 소상공인 2천400개 업체, 전통시장 1천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경기전망 악화에 대한 이유에 대해 소상공인은 제조업 등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라는 대답이 34.9%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시장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라고 대답한 업체가 32.9%에 달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915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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