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날 고속도로 교통량 늘어…'광화문→상암 교통통제

한병찬 기자 2023. 4. 30.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8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가 이날 개최되면서 서울 광화문·마포 등 서울 도심 주요도로가 일부 통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방향 정체 오후 4~5시 절정
4월30일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10시 기준) (한국도로공사 갈무리)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일요일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8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주 주말(460만대)보다 많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상황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는 밤 11~12시쯤 해소되고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오전 10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2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50분 △울산 6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32분 △대구 5시간50분이다.

한편 ‘202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가 이날 개최되면서 서울 광화문·마포 등 서울 도심 주요도로가 일부 통제된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광화문 광장→상암월드컵공원 일대가 통제된다. 광화문광장·시청·충정로·합정역·마포구청 등 도로도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