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겨냥 "비싼 대가 치를 것"… 도발 카드 '만지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마무리에 맞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미 양국을 협박했다.
북한의 도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군사정찰위성 발사부터 7차 핵실험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선언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윤 대통령을 '역도', 최근의 국빈 방미 일정을 '미국 행각'이라고 각각 폄훼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핵전쟁 기정사실화" 왜곡
군사정찰위성 발사, 7차 핵실험 등 거론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마무리에 맞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미 양국을 협박했다. 북한의 도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군사정찰위성 발사부터 7차 핵실험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을 ‘역도’, 최근의 국빈 방미 일정을 ‘미국 행각’이라고 각각 폄훼한 것이다.
미 본토를 사정거리 안에 둔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도 거론된다. ICBM의 경우 지금처럼 고각으로 발사해 동해상에 착탄시키는 대신 각도를 낮춰 태평양에 떨어뜨림으로써 대미 위협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것인 만큼 일본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