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아파트 거래 26.6%가 30대...2019년 이후 최대

이형원 2023. 4. 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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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30대 매입 비중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나이별 거래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거래 신고 8만8천104건 가운데 26.6%인 2만3천431건을 30대가 사들였습니다.

특히 30대 매입 비중은 25.6%를 차지한 40대보다도 높았습니다.

전국 아파트 시장은 2020년 이후 30대가 주력으로 떠오른 서울과 달리 통상 40대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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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30대 매입 비중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나이별 거래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거래 신고 8만8천104건 가운데 26.6%인 2만3천431건을 30대가 사들였습니다.

직전 분기 22.2%보다 4.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2019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특히 30대 매입 비중은 25.6%를 차지한 40대보다도 높았습니다.

전국 아파트 시장은 2020년 이후 30대가 주력으로 떠오른 서울과 달리 통상 40대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30대가 40대를 앞지른 경우는 서울 지역에서 20·30세대의 '패닉 바잉'이 정점에 달한 2021년 3분기가 유일했는데, 이번에 다시 30대가 앞선 겁니다.

최근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떨어지는 등 상승세가 주춤하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규제지역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비율을 80%까지 높여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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