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눈 뗄 수 없는 활약 본격 가동
황소영 기자 2023. 4. 30. 09:17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시간을 순삭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공태경)과 백진희(오연두)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은 백진희와의 동거를 위한 '하우스메이트 수칙'을 전달했고 두 사람은 시작부터 생각 차이를 보이며 갈등했다.
불편함도 잠시, 극도로 가족과 얽히기를 조심했던 안재현이 시집살이를 겪는 백진희의 모습을 보자 앞치마를 맸다. 이를 본 강부자(금실)가 나가라고 하자 "이 사람이 이 집안 며느리면 저도 이 집안 사람이에요"라며 백진희를 위해 제사에 참석,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극 말미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는 백진희에게 안재현은 "착각 하지말아요. 우린 진짜가 아니에요"라고 했고, 이를 목격한 가족들의 모습으로 계약결혼을 들킬 위기에 처한 아찔한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안재현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짜 계약 로맨스에서 빈틈없이 이어지는 티키타카는 물론 예상치 못한 심쿵 포인트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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