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멕시코오픈 3R 23위…'10언더파' 람 공동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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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해리 홀(잉글랜드),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과 함께 전날보다 9계단 올라선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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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해리 홀(잉글랜드),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과 함께 전날보다 9계단 올라선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을 노린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김성현은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2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6번 홀과 7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이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6위, 안병훈이 1언더파 212타로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람은 전날 공동 12위에서 아크샤이 바티아(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토니 피나우(미국·19언더파 194타)와는 두 타차로, 시즌 5승과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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