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 수단서 중국민 940명 외국인 231명 철수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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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이 내전이 심해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중국 민간인 940명과 외국인231명 등 총 1171명을 철수 시키는 임무를 완료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철수는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의 지시로 중국 해군이 26일 부터 29일에 걸쳐 철수 작전을 펼쳤으며 이 날 임무를 완수했다고 국방부의 탄 커페이 대변인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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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지시
26~29일 사우디 제다 항으로 이송완료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 해군이 내전이 심해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중국 민간인 940명과 외국인231명 등 총 1171명을 철수 시키는 임무를 완료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철수는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의 지시로 중국 해군이 26일 부터 29일에 걸쳐 철수 작전을 펼쳤으며 이 날 임무를 완수했다고 국방부의 탄 커페이 대변인이 발표했다.
철수 작전을 수행한 중국 해군은 두 차례에 걸쳐서 중국 함대를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항까지 운항해서 사람들을 철수 시킨 것으로 탄 대변인은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중국군은 언제나 인민의 수호자이며 국가의 영토와 주권, 국익과 국가발전,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공익을 지키는 강력한 군대"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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