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기반 마련"…충북 8개 청년공동체 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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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선정한 도내 시·군 6개 청년공동체가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도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 대표자들과 구성원은 전날 진천 뤁스퀘어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했다.
도는 지난 1월 진행한 청년공동체 사업 공모에 응모한 10개 공동체 중 시·군 심사와 도 심사를 거쳐 충주·제천·보은·증평· 진천·괴산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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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선정한 도내 시·군 6개 청년공동체가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도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 대표자들과 구성원은 전날 진천 뤁스퀘어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했다.
도는 지난 1월 진행한 청년공동체 사업 공모에 응모한 10개 공동체 중 시·군 심사와 도 심사를 거쳐 충주·제천·보은·증평· 진천·괴산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충주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문화 자원 조사와 조사 공유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을 추진하고, 제천 독서의 품격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류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은 청년네트워크는 지역의 숨은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역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증평 누리모꼬지는 동반 식물 체험교육 운영, 농업인력 지원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천 조화로운 삶과 괴산 둥지는 각각 농산물 홍보영상 제작과 농촌 문화공간 조성, 지역 주민 연계 소모임 활동과 지역 소개 영상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청년공동체로 뽑힌 괴산 청년창작소 오롯의 활동 사례 발표를 듣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해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공동체에 연간 과업수행비 각 800만원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11월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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