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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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5월 2일부터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생카드(구·생생바우처카드)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가 여성농업인의 여유로운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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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 제한 없애 지원대상 확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5월 2일부터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생카드(구·생생바우처카드)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정읍시 사업 규모는 6억원이다. 신청자가 정한 농협 지점을 통해 카드를 발급하며, 지원 금액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전 업종(단,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인(1949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여성 농어업인이다. 올해부터는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 제한을 없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총 대상자 4000명 중 1차로 3623명에 대한 발급을 확정하고, 읍·면 및 농협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377명에 대해서는 5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가 여성농업인의 여유로운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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