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토트넘 합류하면 챔스 6골 윙어 밀어낸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보다 우위에 있다'며 '마요르카에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에서 67경기에 출전해 6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자신의 경력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이강인의 다음 단계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것이다. 다음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이 누가될지 알 수 없지만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토트넘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이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토트넘은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며 '토트넘이 단주마를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이강인이 단주마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강인이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단주마를 임대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단주마는 지난시즌 비야레알(스페인)에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단주마는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며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단주마 완전 영입 대신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점쳤다.
[단주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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