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전북교육청, 올해 3개 학교에 'NH교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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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실 숲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5~7호까지 3개 학교에서 교실 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에서는 총 46개 학급이 참여해 생태교육 및 교실 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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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실 숲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5~7호까지 3개 학교에서 교실 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탄소중립 실천 학교 1~2년 차인 전주남초·전주삼천남초·원광중 등 3개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총 46개 학급이 참여해 생태교육 및 교실 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생태 수업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멸종위기 식물 분갈이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 식물을 심고 생육 활동을 스스로 담당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며 가까워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교실 안의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의 식물 조성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생태공간 확대 조성을 위해 ESG 경영 지향 기관들과의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멸종위기 식물교육과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자연의 생명과 우리가 연결돼 있고 함께 공존해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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