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치원생, 전문가에게 눈·치아 '건강습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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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시내 유치원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들이 유치원에 찾아가 원아에게 건강을 지키는 습관과 몸이 아픈 이유 등을 가르친다.
올해는 분야별로 '눈 건강 교실'은 유치원 150곳, '감염병 예방 교실'은 50곳, '구강건강 교실'은 25곳에서 각각 실시한다.
매년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오는 2027년 시내 전체 유치원 770곳과 특수학교에서 운영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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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학교보건진흥원 주관 '찾아가는 건강교실'
"2027년까지 시내 전체 유치원·특수학교 확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시내 유치원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유아 맞춤형 건강교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간호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들이 유치원에 찾아가 원아에게 건강을 지키는 습관과 몸이 아픈 이유 등을 가르친다.
저시력 체험, 칫솔 관리법, 감염병 발생 시 대응법과 같이 주로 체험 방식의 교육을 진행해 원아들의 흥미를 높인다. 시력검진도 실시해 약시·사시 등 안(眼)질환 조기 발견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분야별로 '눈 건강 교실'은 유치원 150곳, '감염병 예방 교실'은 50곳, '구강건강 교실'은 25곳에서 각각 실시한다.
매년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오는 2027년 시내 전체 유치원 770곳과 특수학교에서 운영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관내 유치원 교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지 연수 등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최근 5개년 '유아 건강관리 맞춤형 집중지원 중기계획'을 수립, 올해 2억5648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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