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순환경제’ 성공모델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협약

최일 기자 2023. 4. 3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를 방문한 정용래 구청장이 닐 다비(Neil Darby) 시장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성구와 프레스턴시는 지난 28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 구축에 합의했고, 행정·학술·문화·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래선도도시 도약 위한 교류에 물꼬
지난 28일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이 매튜 브라운(Matthew Brown) 시의회 의장(가운데), 닐 다비(Neil Darby)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시를 방문한 정용래 구청장이 닐 다비(Neil Darby) 시장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역순환경제’ 성공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프레스턴시는 10년 전 시의회 주도로 ‘지출과 투자’ 주체를 외부 공급자(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지역 생산자와 사업체,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공동체 자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유성구와 프레스턴시는 지난 28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 구축에 합의했고, 행정·학술·문화·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프레스턴시와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미래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세계 곳곳에 교류 거점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국제협력의 외연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