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어 황희찬도 왜 그러나?'…울버햄튼, 6실점 내주며 브라이튼에 참패
2023. 4. 30. 08:51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국 선수들 소속팀들이 참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뉴캐슬에 6실점을 내주며 1-6 참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경질됐고, 토트넘 선수단은 사과했다. 손흥민 역시 사과했다.
이어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6실점 참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29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6으로 대패했다.
브라이튼은 전반 6분 운다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3분 그로스, 26분 그로스, 39분 웰벡까지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희찬이 투입됐다. 하지만 황희찬도 반전을 이끌지 못했다. 오히려 브라이튼이 후반 3분 웰벡, 후반 21분 운다프의 연속골이 터졌다. 결국 울버햄튼은 1골도 넣지 못한 채 0-6으로 무너졌다.
브라이튼은 승점 52점을 쌓으며 2017-18시즌 2부리그에서 1부리그고 승격한 후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구단 역사상 EPL 최다 점수차 패배 굴욕을 당했다.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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