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1위 '神話'..방탄소년단 지민,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평정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23회째 왕좌를 지켰다.

지민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남녀통합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3년 3월 29일부터 2023년 4월 29일까지 1,590명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47,897,433개를 추출하여 아이돌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아이돌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아이돌 브랜드평판 에디터의 모니터링과 리스크 평가도 함께 포함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4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진입하다, 획득하다, 출국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페이스, 라이크 크레이지,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빅데이터 긍정비율 87.05% 기록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랭킹은 부정기적으로 현재까지 총 24회를 발표, 이중에서 지민이 4년이 넘는 기간 아이돌계 대통령으로 군림하며 23회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 현재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도 총 47개월 1위를 달리고 있어 아이돌 중에서도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지민은 3월 24일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해 K팝 솔로 최초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 새로운 역사 수립했으며 이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속한 하이브 주가가 치솟아 지난해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 중단 발표 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에서도 지민을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한 후 주식 시장 상장 31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 지민은 또 다른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 글로벌 앰버서더로 미국 티파니 플래그십 매장 재개장 행사에 참석해 엄청난 인파를 모으며 티파니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레드루의 감탄을 일으키게 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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