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NH농협, '교실 숲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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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올해 도내 3개 학교에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4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학교인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원광중학교 등 3개교 46개 학급에 NH교실 숲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NH농협 전북본부와 지난해 10월부터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도 4개교에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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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올해 도내 3개 학교에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4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학교인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원광중학교 등 3개교 46개 학급에 NH교실 숲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NH농협 전북본부와 지난해 10월부터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도 4개교에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은 생태 수업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멸종위기 식물 분갈이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생육 활동을 학생 스스로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과 NH농협 전북본부는 올해 학교당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생태공간 확대 조성을 위해 ESG 경영 지향 기관들과의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멸종위기 식물교육과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자연의 생명과 우리가 연결돼 있고 함께 공존해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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