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4월 30일) : 요키치와 듀란트의 진검승부, PO 2라운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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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이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30일(한국시간) 덴버 너게츠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두 팀의 매치업은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 팀 모두 특별한 부상자 없이 1차전부터 풀 전력으로 맞붙는다.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의 시작을 알리는 덴버와 피닉스의 서전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막을 내릴지, 양팀의 1차전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 팁오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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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 팀의 매치업은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상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이 이번 시즌 서부 결승급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양 팀 모두 특별한 부상자 없이 1차전부터 풀 전력으로 맞붙는다. 정규리그에서 두 팀은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그런데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ESPN 전문가들은 케빈 듀란트(34, 208cm)가 있는 피닉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그것도 16명의 전문가 중 12명이 피닉스의 우세를 점칠 만큼 압도적인 결과였다. 참고로 피닉스는 듀란트가 뛴 12경기에서 단 1패 만을 기록하고 있다.
폴: 14/26 (53.8%)
부커: 18/31 (58.1%)
듀란트: 17/33 (51.5%)
마찬가지 플레이오프 때마다 부상자가 속출해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덴버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큼은 정말 오랜만에 풀 전력을 갖췄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28, 211cm)가 건재한 가운데 오랜 재활을 거쳐 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자말 머레이(26, 190cm)는 3년 만에 다시 밟은 이번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버블 시절을 연상케 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큰 경기에서 강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머레이는 미네소타와 1라운드 시리즈에서 5경기 평균 27.2점 5.6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대로 덴버의 주 공격 루트인 요키치와 머레이로 이어지는 2대2 플레이를 피닉스 수비가 얼마나 잘 제어할 지도 궁금해지는 부분. 또, 덴버로선 3옵션 마이클 포터 주니어(24, 208cm)가 얼마나 기복을 줄이느냐도 관건이다. 포터 주니어는 1라운드 시리즈 평균 16.4점(FG 49.2%) 8.2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2.4%(평균 2.8개 성공)을 기록했다. 포터 주니어는 기복이 심한 주사위형 선수다. 6이라는 숫자가 나올 수도 있고 1이라는 숫자가 나올 수도 있다. 포터 주니어 6이 나온다면 덴버는 쉽게 서부 파이널 무대를 바라볼 수 있다.
두 팀 모두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축 선수 1~2명이 부상 혹은 체력저하가 발생한다면 그 팀은 치명상을 입는다. 이 시리즈 역시 체력 소모가 상당할 것이다. 더욱 선수들의 부상, 체력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의 시작을 알리는 덴버와 피닉스의 서전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막을 내릴지, 양팀의 1차전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 팁오프 된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3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피닉스 선즈(0-0) vs 덴버 너게츠(0-0) - 오전 9시 30분, 볼 아레나
▶피닉스 선즈
부상선수 X
▶덴버 너게츠
부상선수 X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상리포트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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