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없는 미래 준비한다…뉴캐슬 생막시맹 영입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서히 이별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해리 케인의 미래를 해결하는 것이다. 최근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케인이 나갈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랑 생막시맹으로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서히 이별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해리 케인의 미래를 해결하는 것이다. 최근 토트넘은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케인이 나갈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랑 생막시맹으로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은 불투명하다. 케인은 우승을 원하고, 토트넘 전력은 점점 떨어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힘든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토트넘으로선 케인을 지키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다만 또 다른 경우의 수도 고려는 해야 한다.
눈 여겨 보고 있는 생막시맹은 프랑스 출신으로 2019년부터 뉴캐슬에 뛰고 있다. 정확한 포지션은 윙어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케인과 스타일이 다르다.
스피드를 동반한 드리블 개인기가 생막시맹 최대 강점이다. 1대1 공격력만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실력이 좋다.
개인플레이가 너무 잦고 수비력이 떨어지는 약점도 있다. 확실한 팀의 공격 옵션이면서도 뉴캐슬이 "적당한 이적료만 주면 팔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다.
뉴캐슬이 2019년 니스에서 생막시맹을 데려올 때 쓴 이적료는 1,650만 파운드(약 280억 원). '미러'는 "토트넘이 생막시맹 영입을 성사시킨다면 이적료는 1,650만 파운드의 3배가 될 거다. 올 여름 토트넘과 생막시맹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