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성해은 “어린이집 교사하다 승무원 준비..가장 중요한 건 체력” (‘해피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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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성해은이 승무원으로 일하며 얻은 노하우를 방출했다.
또한 성해은은 승무원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체력을 언급하며 "영어도 아니고, 공부도 아니고, 다이어트도 아니고 체력이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쉬실 때 병원 투어를 많이 다니시고, 이곳저곳 아픈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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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2’ 성해은이 승무원으로 일하며 얻은 노하우를 방출했다.
29일 성해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통해 ‘대한항공 시절 승무원 성해은모음.zip’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성해은은 승무원 시절 사진과 에피소드를 언급하기 앞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님, 사무장님들께서 애사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계시기도 하고, 저로 인해 일반화가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이 있어서 언급을 아끼고자 했었는데,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저는 어땠는지 저의 이야기를 많이 풀어보려고 한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먼저 성해은은 승무원 당시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비행할 때는 원래 쓰던 색보다 밝게, 진하게, 화려하게 해야 한다. 유니폼이 화려하기 때문에 얼굴이 많이 죽는다”고 알렸고, 블러셔를 하다가 “좀 진하다 싶더라도 유니폼을 입으면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승무원 메이크업은 지속력이 정말 중요하다. 어쨌든 장기간 비행을 하다보면 화장이 무너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를 쓰다보니까 눈 메이크업이 더 중요하게 됐다. 비밀 하나 알려드리자면, 승무원분들은 마스크를 쓰잖아요. 마스크 밑은 쌩얼이다. 승객 앞에서 마스크를 절대 벗지 않을 뿐더러,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밑에까지 메이크업을 하면 피부가 너무 상한다. 모든 승무원이 그런 건 아니었고, 저는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해은은 승무원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체력을 언급하며 “영어도 아니고, 공부도 아니고, 다이어트도 아니고 체력이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쉬실 때 병원 투어를 많이 다니시고, 이곳저곳 아픈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헬스걸이었기 때문에 체력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잠도 잘 잤고. 장시간 몸으로 일하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하다. 힘들게 승무원이 됐는데 몸이 안 따르면 안되지 않냐. 다른 걸 준비하는만큼 체력 준비도 열심히 하셔야 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성해은은 승무원을 준비하기 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린이집 교사를 하던 중에 승무원에 대한 꿈이 생겼다. 그만두는 데도 어려웠다. 된다는 확신도 없었고, 그렇지만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퇴사를 했다”며 “항공과도 아니다보니까 주위에 정보를 얻을만한 친구, 선배도 없었다. 저 혼자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승무원 카페도 가입해서 스터디도 참석하고 특강을 들으면서 혼자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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