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빌리티AI, 오픈소스형 AI 챗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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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빌리티AI가 오픈소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했다.
스태빌리티AI는 28일(현지시간) AI 챗봇 '스테이블비쿠냐(StableVicuna)'를 오픈소스 형식으로 만들어 공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회사 측은 스테이블비쿠냐는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으로 훈련받은 챗봇이라는 입장이다.
스태빌리티AI는 "RLHF로 이뤄진 챗봇 중 오픈소스형은 스테이블비쿠냐가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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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스태빌리티AI가 오픈소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했다.
스태빌리티AI는 28일(현지시간) AI 챗봇 '스테이블비쿠냐(StableVicuna)'를 오픈소스 형식으로 만들어 공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챗봇에 들어간 언어모델은 구글 '람다'다. 매개변수 1천300억개 버전을 채택해 파인튜닝 했다.
회사 측은 스테이블비쿠냐는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으로 훈련받은 챗봇이라는 입장이다. RLHF란 사람이 AI 데이터 학습 결과를 세세히 지켜보며 틀린 답을 고쳐주거나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면서 모델 기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이는 일반적인 강화학습보다 더 정교한 작업이다. 오픈AI도 챗GPT를 이 방식으로 훈련했다.
스태빌리티AI는 "RLHF로 이뤄진 챗봇 중 오픈소스형은 스테이블비쿠냐가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챗GPT는 RLHF로 학습했지만 오픈소스로 공개된 건 아니다.
스테이블비쿠냐는 상업적 용도보다는 개발자 연구용이다. 개발자들은 챗봇 기능을 테스트하면서 기술을 조금씩 개선할 수 있다. 이 챗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깃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태빌리티AI는 미국 이미지 생성AI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고,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약 1조3천400억원)로 평가받기도 했다. 올해 이미지모델에 이어 언어모델도 속속 내놓고 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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