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강풍 주의'…안전사고 유의

원성윤 2023. 4.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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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의 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오후 3시~9시 한때 비 소식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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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일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의 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풍경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제주시 한 도보에서 시민들이 바람을 헤치며 걷고있다. 이날 제주에서는 초속 27m의 강풍이 측정됐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새벽 강원 영서와 충북 북동부에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오후 3시~9시 한때 비 소식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보여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호남권과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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