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 내달 심포니송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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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심포니 송이 오는 5월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심포니 송은 이번 연주회에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2번도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심포니 송 함신익 예술감독의 제자인 캐나다 출신 지휘자 줄리언 펠리카노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심포니 송은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지낸 지휘자 함신익과 차세대 연주자들로 이뤄진 민간 오케스트라로 2014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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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심포니 송이 오는 5월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한수진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북유럽의 어두움과 생동감 있는 전원의 이미지가 담겨 있는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수진은 15세 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로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와 런던왕립음대 등지에서 공부했다. 런던 위그모어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 선 그는 최근에는 국내 무대에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심포니 송은 이번 연주회에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2번도 들려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심포니 송 함신익 예술감독의 제자인 캐나다 출신 지휘자 줄리언 펠리카노가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심포니 송은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지낸 지휘자 함신익과 차세대 연주자들로 이뤄진 민간 오케스트라로 2014년 창단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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