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노부부 사는 고창 주택서 불…60대 부인 숨져

이지선 기자 2023. 4. 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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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시18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68·여)가 숨졌고, 집이 타며 소방 추산 381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동 2시간1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집에는 노부부와 아들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아들은 이날 업무로 집을 비웠고 80대 남편은 불이 나자 먼저 몸을 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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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남편과 아들 화 피해
ⓒ News1 DB

(고창=뉴스1) 이지선 기자 = 30일 오전 1시18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68·여)가 숨졌고, 집이 타며 소방 추산 381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동 2시간10여분만에 불을 껐다. A씨는 방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집에는 노부부와 아들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아들은 이날 업무로 집을 비웠고 80대 남편은 불이 나자 먼저 몸을 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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