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형이 다컸네..방탄소년단 뷔, 성장스토리 완성 [서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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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진이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성장스토리를 완성했다.
뷔는 "이 방송 보고 팬분들이 다 우실 것 같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가 요리를 배운다고 하니까 '다 컸네' 하면서 우실 것 같다"며 팬들의 반응을 상상하며 미소지었다.
이후 짧게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최고 매출을 축하하는 뷔의 축하 무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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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집 영업 마지막 날 풍경이 그려졌다.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서진이네'는 영업매출액 1만2000페소를 위해 많은 양의 재료를 준비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시작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손님들의 방문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뒷주방으로 돌아온 뷔는 춤을 추며 세리머니를 펼치다 "잠시만. 가수가 된 꿈을 꿨다"며 상황극을 펼쳤다. 이어 "한국에 가서 오디션을 볼 거야. 복숭아 축제에서 진짜 노래를 부르는 게 제 소원이다"라고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실제로 지난 2013년도에 이천에서 열린 복숭아 축제에 참여한 바 있어 팬들은 십대 시절의 앳된 뷔의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에 빠졌다.
마지막 영업에서 '서진이네'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서진이네' 임직원들은 최고 매출 기념하는 1만 2000페소를 상징하는 사진을 남기며 유쾌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짧게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최고 매출을 축하하는 뷔의 축하 무대가 방송됐다. 뷔는 "저 가수가 꿈이에요 선생님"이라고 크게 외친 다음,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모자가 벗겨질 정도로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켜본 많은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환호를 보냈다.
한편, 다음 주 마지막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솔직한 답변과 미방분까지 공개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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