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ATM 적극관심' 이강인, "마요르카, 바이아웃 보다 낮은 금액에 이강인 이적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요르카, 바이아웃 보다 낮은 금액에 이강인 이적 시킬 수 있다".
마르카는 "3000만 유로면 이강인 한 명 반을 살 수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적절한 금액에 그를 놓아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는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에도 이강인을 판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마요르카, 바이아웃 보다 낮은 금액에 이강인 이적 시킬 수 있다".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토트넘 홋스퍼 등 언론에 오르내린 팀만 한가득이다. '렐레보' 역시 "이강인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라며 "그가 스페인에 남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남아있다. 바로 바이아웃 금액이다. 앞서 마요르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443억 원)라고 주장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바이아웃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였다.
그러나 곧바로 반박이 쏟아졌다. 마르카는 "3000만 유로면 이강인 한 명 반을 살 수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도 데포르티보는 다시 한번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가 맞다고 이야기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지난 1월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그를 노린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가장 큰 경쟁자"라며 "마요르카와 이강인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정말로 3000만 유로라면 이는 생각보다 높은 액수다. 이강인이 아직 라리가 경험만 있는 2001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본력을 지닌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물론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적절한 금액에 그를 놓아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는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에도 이강인을 판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을 자리 잡았다. 30경기에 나서 5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스탯 뿐만 아니라 이강인 중심으로 경기를 펼친다.
최근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팀과 유럽 5대리그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이강인 영입에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적극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릴레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잔류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몇 시간 동안 마요르카와 맞대결을 계기로 아틀레티코가 부상했다.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대한민국에서 맞붙는다. 이강인 영입과 연결되는 단서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