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핵전쟁 책동‥상응한 군사적 억제력 키울 것"

윤성철 ysc@mbc.co.kr 2023. 4. 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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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의 '워싱턴 선언'을 비난하며 '군사적 억제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 밑에 반공화국 핵전쟁 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 달리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 환경에 상응한 군사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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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달 '화성포-18형' 발사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한미의 '워싱턴 선언'을 비난하며 '군사적 억제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 밑에 반공화국 핵전쟁 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 달리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 환경에 상응한 군사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괴뢰들의 적대적 흉심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한 미국 행각은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기 위해 조금도 단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추어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며 강력히 비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13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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