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이자차액 지원…5월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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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연합회),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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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연합회),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중저신용자는 기본 이자 지원율에 1% 추가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일시상환(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 또는 원금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이다.
5월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보증을 신청하고 보증서가 발급되면 60일 이내 광주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은 다른 정책자금보다 올해 4월 기준 0.31~0.73%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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