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 '정전협정 70주년' 특별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민주공원은 내달 21일까지 공원 내 기획전시실(잡은펼쳐보임방)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특별전 '깊은 전선, 펄럭이는 전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를 기획한 신용철 부산민주공원 학예실장은 "전쟁을 끝냈다는 종전선언을 하려면 평화협정이라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하지만 우리 발걸음은 평화협정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반전과 평화, 인권의 문제를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민주공원은 내달 21일까지 공원 내 기획전시실(잡은펼쳐보임방)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특별전 '깊은 전선, 펄럭이는 전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부산민주공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전은 반전과 평화, 인권, 통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한국전쟁 전후의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을 다시 바라보는 아카이브 전시로 노근리학살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 등 민간인학살, 제노사이드 그리고 정전협정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경화 작가는 부산 사하구 동매산 학살 아카이브 아트 설치 작업을, 여상희 작가는 제노사이드 비석 설치를, 이동근 작가는 탈북 공연단원의 두만강 여행 등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신용철 부산민주공원 학예실장은 "전쟁을 끝냈다는 종전선언을 하려면 평화협정이라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하지만 우리 발걸음은 평화협정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반전과 평화, 인권의 문제를 묻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