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김사부3' 한석규, 탈북민 北송환 막았다…이경영과 본격 대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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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부상 당한 탈북민들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북으로 송환해야 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에 국방부장관은 김사부에게 "이번 일로 김사부한테 신세 진 거 다 갚은 거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와 탈북민들이 북으로 송환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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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석규과 이경영, 돌담병원에 함께할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부상 당한 탈북민들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북으로 송환해야 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명의 수술을 집도했다.
그런데 수술 중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어졌다. 전기 정기 검사로 병원 내 모든 전력이 끊어진 것. 이에 김사부는 휴대폰 플래시 불빛 아래에서 감으로 수술을 이어갔고, 차진만은 이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김사부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했고, 무사히 수술을 완료했다.
같은 시간, 탈북민 중 한 명의 공격을 당하던 서우진도 국정원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그는 병원을 나서는 차진만에게 차은재가 본인에게 소중한 사람이라 일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돌담병원 사람들은 북으로 송환되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결국 보내는 게 맞았을까요. 우리가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사부는 "우진아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됐어. 종종 당의와 현실 사이에서 어떤 게 옳은지 어떤 게 답인지 균형 잡기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야"라며 그를 달랬다.
그런데 이후 뉴스를 통해 북으로 송환된 사람은 한 명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를 본 모두가 의아해했다.
사실 김사부는 국방부장관에게 개인적으로 간청을 했던 것. 이에 국방부장관은 김사부에게 "이번 일로 김사부한테 신세 진 거 다 갚은 거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와 탈북민들이 북으로 송환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차진만이 김사부가 없는 외상 센터라면 올 생각이 있다고 박민국에게 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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