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방문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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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건강 관리프로그램 '허준이 간다'를 '방문 건강 지킴이'로 명칭을 바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온종합병원 소속 산업보건의와 시교육청 보건관리자, 주무관 등 3명이 팀을 이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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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건강 관리프로그램 '허준이 간다'를 '방문 건강 지킴이'로 명칭을 바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온종합병원 소속 산업보건의와 시교육청 보건관리자, 주무관 등 3명이 팀을 이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유소견지, 직업병 예방 상담, 작업환경에 따른 건강 위험 요소 파악, 만성질환과 기타 질환 예방 상담 등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결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올 11월까지 총 9개교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신용채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 '뼈마디 튼튼'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이동의료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안전보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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