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인나, 매니저와 가평 여행..마라샹궈 도전→눈물의 편지[★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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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배우 유인나가 스태프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유인나는 가평으로 떠나는 길 내내 몇 번이나 "당면 불리라고 꼭 말해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모았는데, 이는 직접 마라샹궈를 해주기 위함이었다.
유인나는 8개월 동안 매 끼니를 함께 할 때마다 다들 마라샹궈를 먹고 싶어했다며 "제가 이걸 만들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가장 작은 칼로 파를 으깨더니 심지어는 마라샹궈 소스의 고추기름을 일부러 버리기까지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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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인나가 마라 샹궈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유인나는 이날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촬영을 마친 기념으로 스탭들과 함께 가평 여행을 떠났다. 유인나는 가평으로 떠나는 길 내내 몇 번이나 "당면 불리라고 꼭 말해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모았는데, 이는 직접 마라샹궈를 해주기 위함이었다. 유인나는 8개월 동안 매 끼니를 함께 할 때마다 다들 마라샹궈를 먹고 싶어했다며 "제가 이걸 만들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13년 간 가족처럼 함께한 매니저는 인터뷰서 "실패할 것 같다. 많이 해본 요리는 잘하지만 요리에 재능이 있진 않다"고 콧방귀뀌어 폭소를 자아냈다. 매니저는 유인나에 "저 저녁 약속 있다"고 장난쳐 웃음을 더했다. 유인나는 집에서 직접 손질해온 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했고, 매니저에 "15분 걸린다"고 자신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마라샹궈는 결코 쉬운 요리가 아니었다. 유인나는 가장 작은 칼로 파를 으깨더니 심지어는 마라샹궈 소스의 고추기름을 일부러 버리기까지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유인나는 결국 어렵게 홀로 요리를 완성했고, 스탭들은 "맛있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는 "고생 많이 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 잘 해보자"며 즐겁게 회식을 마쳤다.
유인나는 이어 "추운 겨울날 야외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외투를 벗을 때, 그 외투 주머니에서 쏟아져 나오는 핫팩들을 보면 뭉클하다 못해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 추운데 너희들은 모두 나에게 이 핫팩을 양보했구나"며 울음을 터뜨렸다. 유인나는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살면서 너희들의 일, 연애 등등 삶의 모든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편지를 마쳤다.
이영자는 이에 "같이 일하는데 이런 마음까지 있으면 정말 최고 아니냐"며 "요즘 세상에 이런 우정이 되냐"고 감탄을 전했다. 송은이 역시 "초현실적이다"고 탄성을 내뱉었다. 방송 말미에는 유인나를 향한 스태프들의 영상 편지까지 이어져 뭉클함을 더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유인나의 눈물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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