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성경, 이경영에 동거 들키나 ‘위기’(김사부3)[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효섭과 이성경이 동거를 발각당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자아냈다.

4월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2회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의 부친 차진만(이경영 분)이 서우진(안효섭 분)을 못마땅하게 여김이 드러났다.

이날 차진만은 병원 복도에서 뽀뽀를 하며 애정행각을 하는 차은재, 서우진에 이들의 관계를 눈치챘다. 차진만은 이들을 직접적으로 반대하기보단 서우진에게 "은재 나한테 아주 귀한 딸이다. 내 뒤를 잇겠다고 전공을 CS로 택했을 때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은우도 동생의 선택을 진심으로 기뻐해줬다. 그랬다 우린.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고 함께했고. 서우진 선생이 나타나기 전까지 우리 가족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음을 드러냈다.

앞서 차은재 친오빠의 의료과실을 그냥 넘기지 않은 서우진 탓에 본인의 끈끈했던 가족이 갈라지게 됐다는 것. 과거 차은재는 가족과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 고민하다가 친오빠의 의료과실을 덮지 않는 선택을 한 바 있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차은재에게 "룸메이트가 의사야?"라고 묻던 차진만이 한 집에서 서우진, 차은재의 커플 사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 차은재가 동거하는 집으로 추측되는 공간, 차진만이 정말 딸의 동거 사실을 눈치챈 건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