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인성 드러난 ‘전참시’…아이유→스태프 생각하면 눈물부터 펑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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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인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문자가 왔다며 "'전참시' 촬영중이라고 했더이 매니저 네가 꼭 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장난을 쳤다.
지난 방송서 아이유를 울리기 위한 편지를 준비하고, 자기가 먼저 눈물을 쏟아냈던 유인나의 여린 마음을 또 한 번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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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유인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4월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게스트로 유인나가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최근 드라마 '보라! 데보라' 촬영을 마치고 자신들의 매니저 및 스태프들과 다같이 여행을 떠났다.
마침 아이유에게서 문자가 왔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문자가 왔다며 "'전참시' 촬영중이라고 했더이 매니저 네가 꼭 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장난을 쳤다.
이에 매니저는 아이유가 자신의 결혼식 때 축가를 해줬다고 밝혔다. 심지어 아이유가 먼저 나섰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매니저는 "제 결혼식 때 아이유가 축가 불러줬다. 그래서 인나 누나가 아이유 매니저의 결혼식에 사회를 봤다"고 말했고, 유인나는 "지은이가 당연히 자기가 축가할 거라고 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가평에 도착한 유인나 팀은 게임, 벚꽃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숙소에 도착한 유인나는 조수마저 사양하고 혼자 예습해온 레시피를 호기롭게 벽에 붙인 뒤 팔을 겉어붙였다.
유인나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메뉴는 마라샹궈였다. 유인나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8개월 내내 같이 있었다. 삼시 세끼 다수결로 메뉴를 정하는데, 마라샹궈가 항상 1등이었다. 정말 많이 먹었다”며 “아이들이 이걸 좋아하는데, 직접 이걸 해주면 서프라이즈가 되겠지? 싶었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끝낸 뒤에는 캠프 파이어 시간이 진행됐다. 한 스태프가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자 폭풍 눈물을 흘렸다. 매니저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전해 들은 유인나는 집에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유인나는 “외투 주머니에서 쏟아져 나오는 핫팩들을 보면 뭉클하다 못해 마음이 아팠어. 이렇게 추운데 너희들은 모두 나에게 이 핫팩을 양보했구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유인나의 진심 가득한 편지에 현장은 이내 눈물 바다를 이뤘다.
지난 방송서 아이유를 울리기 위한 편지를 준비하고, 자기가 먼저 눈물을 쏟아냈던 유인나의 여린 마음을 또 한 번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요즘 세상에 이런 우정이 가능하다고?"라고 반응했다. 유인나는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살면서 너희들의 일, 연애 등등 삶의 모든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으로 보답할게”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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