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엠폭스 지역방역대책반' 구성해 전파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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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엠폭스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또 엠폭스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엠폭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생활 속 손 씻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1339)에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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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엠폭스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또 엠폭스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 중이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발열 및 발진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항문 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종창(부기)·발진 등 국소피부병변이다.
감염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고 감염 후 잠복기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증상이 발현하며 2~4주간 이어진다.
국내유입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엠폭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생활 속 손 씻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1339)에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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