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등교후 '홈스터디' 절반 뚝…학원 학습은 2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면 수업 재개로 온라인 수업 시기 보다 '홈스터디' 비율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면 수업 재개 후 이들의 학습방법은 홈스터디(32.2%), 학원(27.86%), 학교 방과후 활동(22.29%),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한 학습(9.91%) 순으로 집계됐다.
대면 수업 재개 후에도 홈스터디를 활용한 학습이 가장 많았지만, 온라인 수업 때와 비교해 약 절반가량 비율이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면 등교로 인한 수업 만족도' 설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대면 수업 재개로 온라인 수업 시기 보다 '홈스터디' 비율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면 수업 과목은 '수학'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초·중학생 학부모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면 등교로 인한 수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에 따르면 대면 수업 재개 후 학습 방법이 크게 달라졌다. 대면 수업 재개 후 이들의 학습방법은 홈스터디(32.2%), 학원(27.86%), 학교 방과후 활동(22.29%),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한 학습(9.91%)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온라인 수업 기간에는 홈스터디(60.58%)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한 학습(18.27%), 학원(15.38%) 순으로 나타났다.
대면 수업 재개 후에도 홈스터디를 활용한 학습이 가장 많았지만, 온라인 수업 때와 비교해 약 절반가량 비율이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학원을 통한 학습은 2배 정도 증가했다.
대면 수업 재개로 가장 만족하는 과목으로는 수학(24.88%), 과학(24.4%), 영어(22.49%)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서 학습이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는 수학(32.21%), 과학(20.67%), 영어(20.67%) 순이었다.
학부모들이 수학 대면 학습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학생들의 성취도에 따른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고, 모르는 부분을 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과학은 직접 실험과 실습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대면 수업 재개 후부터 사용하는 수학 참고서도 달라졌다"며 "온라인 수업 때는 홈스터디를 위한 개념서를 많이 찾았다면 지금은 배운 개념을 익히고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쎈B와 같은 유형서를 더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