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호텔서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동행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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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위해 대만에 입국한 한국인 여성이 호텔서 사망해 현지 수사당국이 함께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대만연합보는 지난 24일 오후 대만 가오슝시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여성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머리 등 몸 곳곳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한 현지 수사당국은 이 씨와 함께 대만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 김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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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위해 대만에 입국한 한국인 여성이 호텔서 사망해 현지 수사당국이 함께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대만연합보는 지난 24일 오후 대만 가오슝시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여성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머리 등 몸 곳곳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한 현지 수사당국은 이 씨와 함께 대만에 입국한 한국인 남성 김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이 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호텔 직원에게 구조를 요청했으며, 이 씨가 스스로 쓰러져 다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912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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