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유벤투스 복귀설 사실이었네…"그러나 연봉이 가장 큰 문제"

이민재 기자 2023. 4. 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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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경우 마르세유의 이고르 투도르 감독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와 지네딘 지단 감독도 고려 중이지만 재정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지단이나 콘테 감독을 영입하고 싶겠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영입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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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게 될까.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경우 마르세유의 이고르 투도르 감독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와 지네딘 지단 감독도 고려 중이지만 재정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레그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 시대가 거의 끝났을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벤투스가 널리 보도된 문제로 인해 향후 유럽 대회 출전이 금지될 수 있다. 지금이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할 적절한 시기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출신의 콘테 감독의 복귀할 가능성도 있을까.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지단이나 콘테 감독을 영입하고 싶겠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영입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단과 콘테 감독의 몸값이 비싸다면 유벤투스는 투도르 감독을 생각할 수 있다"라며 "그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어시스턴트 매니저를 맡았다"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유벤투스와 연결됐다. 2022-23시즌이 끝나고 유벤투스로 돌아갈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이 루머를 일축하긴 했지만 토트넘과 결별한 뒤 다시 링크가 생기고 있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 뒤 현재 쉬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행선지가 언급되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지도력을 빠르게 인정받았다. 2022년 5월까지 베로나의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 마르세유를 이끌고 있다. 현재 마르세유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2024년 여름까지 마르세유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이 매체는 "투도르 감독이 유벤투스를 맡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라고 밝혔다.

▲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유벤투스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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