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자식” 명세빈 딸, 김병철 혼외자였다 ‘충격’(닥터 차정숙)[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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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의 딸 소아린이 김병철의 혼외자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4월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5회에서는 최은서(소아린 분)이 모친 최승희(명세빈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날 최은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의 딸 서이랑(이서연 분)과 함께 있다가 엄마 최승희가 나타나자 서이랑과 황급히 헤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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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명세빈의 딸 소아린이 김병철의 혼외자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4월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5회에서는 최은서(소아린 분)이 모친 최승희(명세빈 분)과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날 최은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의 딸 서이랑(이서연 분)과 함께 있다가 엄마 최승희가 나타나자 서이랑과 황급히 헤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은서가 서이랑, 최승희를 인사시키지 않은 이유는 곧 드러났다. 이후 기분이 급격하게 언짢아진 최은서는 귀가해 화가 난 이유를 묻는 최승희에게 "엄마도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라. 왜 그 인간이 결혼하지 말라고 하냐"고 말했다.

최은서는 최승희가 "그 인간이라니 아빠를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잔소리하자 "세컨드 자식 주제에 감히 어떻게 아빠라고 부르냐. 엄마 세컨드 맞지 않냐"고 따졌다. 심지어 최은서는 "세컨드 자식이 아니면 내가 왜 서은서가 아니라 최은서냐고"라고 원망하면서 자신이 서인호의 딸임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최은서는 "나를 유부남 자식으로 낳아 평생 아빠를 아빠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최승희에게 "그 사람이 부인이랑 이혼하고 엄마에게 오겠다는 그 말을 믿냐. 나도 그게 새빨간 거짓말인 걸 알겠는데 엄마는 그 나이 먹고도 순진하게 그걸 믿고 앉았냐"고 독설했다.

이에 최승희가 "내가 언제까지 너에게 죄인이어야 되냐"고 토로하자 최은서는 "그러게 나를 왜 낳았냐. 그냥 혼자 잘 먹고 잘 살지 무하러 나를 낳아 집에서도 내쫓기고 딸에게도 죄인 취급 당하냐"고 말대꾸하며 최승희가 혼외자 문제로 집안에서도 버림받았음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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