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30일, 일) 비 그치면서 아침까지 안개… 교통사고 주의

이현동 기자 2023. 4.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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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과 경남은 전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양산 11도, 김해 10도, 창원 9도, 밀양·합천 8도, 진주·하동 7도 등으로 전날보다 5~10도, 평년보다 1~3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밀양·함안·창녕 24도, 창원·김해·양산 23도, 부산 21도 등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이날까지 순간풍속 최대 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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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시민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현동 기자 = 30일 부산과 경남은 전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양산 11도, 김해 10도, 창원 9도, 밀양·합천 8도, 진주·하동 7도 등으로 전날보다 5~10도, 평년보다 1~3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밀양·함안·창녕 24도, 창원·김해·양산 23도, 부산 21도 등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평년(20~24도)과 비교하면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이날까지 순간풍속 최대 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부산 앞바다와 남해앞바다까지는 최대 1.5m로 그리 높지 않겠지만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2~3m로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해안과 인접한 교량·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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