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2세, 반려견 배설물·쓰레기 방치…"민폐 인정" (과거사재조명) [Oh!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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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2년 만에 '좋아요'로 촉발된 재결합설부터, 이웃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친 가수, 한 연예인의 매니저 퇴사 등 n년 전 4월 30일도 연예계는 뜨거웠다.
가수 박강성의 아들인 가수 루(박현준)는 지난해 4월 30일, 반려견 배설물과 쓰레기를 방치한 것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임송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지만 비연예인으로서 쏟아지는 관심과 부담을 느끼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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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결별 2년 만에 ‘좋아요’로 촉발된 재결합설부터, 이웃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친 가수, 한 연예인의 매니저 퇴사 등 n년 전 4월 30일도 연예계는 뜨거웠다.
▲ 박강성 아들 루, 반려견 배설물·쓰레기 방치 인정 “민폐 죄송”
가수 박강성의 아들인 가수 루(박현준)는 지난해 4월 30일, 반려견 배설물과 쓰레기를 방치한 것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누리꾼은 가수 A씨의 아들이 평소 집 주변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은 물론, 반려견의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고 있다면서 이웃 주민들이 1년간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루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되어 인정하는 바”라며 “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루는 “죄송하다. 다시는 이러한 문제로 민폐 끼치는 일 없에 주의할 것”이라며 “다만 이 사건과 무관한 저희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시다. 부디 저희 아버지에 대한 억측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풀어야 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 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다. 다시 한 번 이러한 문제로 실수하는 일 없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 ‘좋아요’ 눌렀더니 재결합설…송승헌·유역비 루머
2020년 4월 40일, 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 유역비가 결별 2년 만에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16년 개봉한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설까지 나왔지만 2018년 결별했다.
2년 만에 재결합설이 불거진 이유는 송승헌의 웨이보 계정이 유역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좋아요’로 시작된 재결합설은 일파만파 퍼졌고, 이에 송승헌 측은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좋아요’는 스태프의 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측에 따르면 한 스태프가 송승헌의 웨이보 계정에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뜨는 웨이보 친구 게시물을 실수로 누르게 된 것이었다.
▲ 박성광 매니저 임송 퇴사…카페 개업 “대차게 말아먹어”
한 연예인의 매니저가 퇴사한다는 소식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병아리 매니저로 시작해 연예대상에서 수상까지 한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었다.
임송 매니저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지만 비연예인으로서 쏟아지는 관심과 부담을 느끼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사 후 임송 매니저는 고향으로 내려가 카페를 오픈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 “대차게 말아먹었다”고 밝혔다. 임송 매니저는 현재 영상 제작 회사에서도 일하고 카페 등 아르바이트도 하는 등 프로 N잡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과 재회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재회 장면이 그려졌고, 임송 매니저는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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