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픽톡] '남다른 필드패션' 넬리 코다, 대회중 캐디에게 "G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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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Wilshire Country Club Los Angeles, CA)에서 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JM Eagle LA Championship)'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롤렉스 랭킹 현재 1위인면서 한국 골프 팬들에게도 유명한 넬리 코다(Nelly Korda, 미국)가 흔하지 않은 필드 패션을 선보이며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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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로스엔젤레스(美) 권혁재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Wilshire Country Club Los Angeles, CA)에서 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JM Eagle LA Championship)'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롤렉스 랭킹 현재 1위인면서 한국 골프 팬들에게도 유명한 넬리 코다(Nelly Korda, 미국)가 흔하지 않은 필드 패션을 선보이며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왔다.
코다는 선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후드티와 조거팬츠로 필드 패션을 선보였다.
필드룩이라 하기 보다는 애슬레저룩에 더 가까운 패션으로 티잉 그라운드에 오른 넬리 코다는 지난 1라운드 2언더파 69타 공동 20위로 경기를 마쳤다.
넬리 코다가 입은 조거 팬츠는 발목 부분에 밴딩이 들어간 바지로 조깅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조거와 바지를 뜻하는 팬츠가 합쳐진 활동성을 극대화 한 바지이다.
최근 편안함으로 국내 골프장에서도 간혹 보이고 있다.
경기중에 넬리 코다는 코스를 이동하며 갤러리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이동한다.
겉모습으로는 도도함이 넘칠 듯 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쿨한 모습이 반전이기도 했다.
훤칠한 키에 앳된 미모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넬리 코다의 필드패션.
화려함과 비싼 가격을 추구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필드패션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버디를 놓치고 파를 기록하면서도 아쉬운 표정을 살짝 비추는 넬리 코다는 홀 아웃 하며 뭔가 불편한듯 종종 왼쪽 팔목을 부여잡았다.
2라운드 이븐파 71타 합계 140타로 순위 변동없이 공동 20위로 경기를 마친 코다는 함께한 캐디를 집으로 보냈다. 아직 3, 4라운드 경기가 남았다.
이유는 다름이 아닌 경기중에 자신의 캐디 부인이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대회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캐디의 출산 소식을 접한 코다는 캐디에게 빨리 집으로 가서 부인과 아기의 곁을 지켜주라며 축하해줬다고 한다.
이런 상황 또한 흔치 않은 일이다.
3라운드가 진행중인 30일 오전(현지시간) 넬리 코다는 12시 25분에 티 오프를 예정하고 있다. 캐디는 당연히 바뀔 예정이다.
함께 출전한 언니 제시카 코다는 컷 오프가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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