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Live]울버햄턴의 굴욕! 브라이턴 팬들 "쟤네 돈 돌려줘라!" 응원가 부르며 조롱. 울버햄턴 팬들은 경기 중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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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쟤네들한테 돈 돌려줘라!(Give them their money back)."

울버햄턴의 굴욕이었다. 브라이턴 팬들은 '동정어린' 응원가까지 부르며 울버햄턴의 속을 긁어놓았다.

울버햄턴이 대패했다. 울버햄턴은 29일 오후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0대6으로 졌다.

무기력했다. 전반 6분만에 데니스 운다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선수들 전체의 집중력이 무너졌다. 13분 그로스에게 두번째 골을 내줬다. 26분 그로스가 세번째 골을 박았다. 사실상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다. 브라이턴은 멈추지 않았다. 데니 웰벡이 전반 39분 팀의 네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브라이턴은 멈추지 �訪年�. 후반 3분 웰벡, 후반 21분 운다프가 골을 넣었다. 6대0. 울버햄턴 입장에서는 '대참사'였다.

후반 21분 운다프가 6번째 골을 넣자 조세 사 골키퍼 뒤에 있던 울버햄턴 팬들은 뒤돌아 퇴장했다. 많은 수의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40분이 넘어섰다. 브라이턴 팬들은 응원가를 불렀다. 가사가 대박이었다.

"쟤네들한테 돈 돌려줘라!(Give them their money back)."

지난주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1대6으로 대패했다. 이에 토트넘 구단은 뉴캐슬 원정을 떠난 팬들에게 입장권을 환불해줬다. 여기를 빗대었다. 울버햄턴 팬들은 브라이턴에서 굴욕과 조롱을 받으면서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