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욕 바가지로 먹은 ♥김국진 발언 해명 “콩 세 알 다이어트 아닙니다”(전참시)

이슬기 2023. 4. 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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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강수지가 식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사람들은 내가 콩 한 알 먹는 줄 안다"라고 했다.

앞서 남편 김국진이 "아내는 집에서 콩 세 알만 먹는다"고 말해 강수지는 '최강 소식좌'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기 때문.

강수지는 "사람들이 말랐는데도 다이어트하는 줄 안다. 욕 바가지로 먹었다"며 김국진을 단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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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강수지가 식사를 공개했다.

4월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게스트로 강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는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양세형이 "이슬 세 방울 드실 거 같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개미냐"며 타박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사람들은 내가 콩 한 알 먹는 줄 안다"라고 했다. 앞서 남편 김국진이 "아내는 집에서 콩 세 알만 먹는다"고 말해 강수지는 '최강 소식좌'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기 때문. 강수지는 "사람들이 말랐는데도 다이어트하는 줄 안다. 욕 바가지로 먹었다"며 김국진을 단속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삶은 달걀에 토마토, 사과, 당근, 으깬 고구마, 호두, 올리브 오일, 갓 구운 빵으로 건강하면서도 알찬 식단을 차렸다. 그는 "이렇게 잘 먹는데 김국진 씨가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하니까 말랐는데도 다이어트한다고 사람들이 그러는 거 아니냐"라며 하소연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강수지는 "남편은 사실 이렇게 디테일하지 않아요. 그런 성향이 아니다. 깻잎 좀 떼줘요. 물 좀 줘요. 이런 거 다 가르쳤다. 여자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요"라며 김국진에 대해 말했다.

유인나는 "그냥 말씀이 너무 예쁘시긴 한데 다 시키시는 거잖아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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