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동포 장률 감독 '백탑지광', 베이징국제영화제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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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춘몽' 등을 연출한 재중국 동포 장률(張律) 감독의 신작 영화 '백탑지광' (白塔之光·The Shadowless Tower)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소셜미디어 공식채널에 따르면 폐막일인 29일 수상자가 발표된 경쟁 부문에서 이 영화는 남우주연상(신바이칭), 남우조연상(톈좡좡), 각본상, 촬영상,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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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춘몽' 등을 연출한 재중국 동포 장률(張律) 감독의 신작 영화 '백탑지광' (白塔之光·The Shadowless Tower)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소셜미디어 공식채널에 따르면 폐막일인 29일 수상자가 발표된 경쟁 부문에서 이 영화는 남우주연상(신바이칭), 남우조연상(톈좡좡), 각본상, 촬영상,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제 트로피 명칭인 '톈탄(天壇)상' 10개 부문 중 절반을 휩쓸었습니다.
장률 감독은 각본상도 직접 받았습니다.
백탑지광은 베이징에 사는 중년 남성 음식 블로거가 업무 관계로 여성 사진작가와 소통하며 40년 전 연락이 끊긴 자신의 아버지와 대면할 용기를 얻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열린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진출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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