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강풍 주의'…비 그치고 기온 낮아 쌀쌀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 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일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km의 바람이 불고 중부지방과 강원 영서 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동부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호남권과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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