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프리즘] 문과도 흥미로운 '우주 콘텐츠' 유튜브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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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 밖에도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랭킹(IMR) 자료에 따르면 △북툰(구독자 41만 명) △지식보관소(37만 명) △뜨억맨의 지식탐구소(12만 명) △실감나는 우주(11만 명)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10만 명) △우주플리즈(5만 명) △우주의 발견(4만 명) △엘랑의 우주정복(4만 명) 등이 천문·우주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채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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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밋거리부터 전문 지식까지 폭넓은 우주 콘텐츠 제작·소비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SNS를 통하여 자신들의 인지도를 쌓고,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가 연결되면서 신종 직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신세계를 IMR(Influencer Multi-Platform Ranking)의 도움을 받아 조명한다. IMR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랭킹화 하는 서비스다. <편집자 주>
[더팩트|최문정 기자] 천문·우주과학 전문 지식부터 소소한 '우주썰'까지. 미지의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다양한 우주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5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지식 채널 '신박과학'은 천문, 지구,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주력 콘텐츠는 우주를 소재로 한 콘텐츠다. 대표 영상에는 '과학자들은 이미 타임머신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430만 뷰), '우주에 존재하는 정말 무서운 것들 5가지' (400만 뷰), '우주에서 실제로 녹음된 8개의 천체들의 기괴한 소리' (395만 뷰) 등이 있다. 영상마다 긍정적 반응의 댓글이 달려있다.
영화 리뷰 전문 채널로 시작한 '리뷰엉이'는 약 2년 전부터 천문·우주과학 콘텐츠를 선보이기 시작해 이후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초대형 과학 전문 채널로 탈바꿈한 리뷰엉이는 난해하고 복잡한 전문 지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높은 조회수를 올린 화제의 영상으로는 '우주 끝까지 절대 갈 수 없는 진짜 이유' (610만 뷰), 'NASA에 따르면 토성의 달 타이탄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00만 뷰) 등이 있다.
구독자 28만 명의 채널 '미노스'는 '우주 다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속 종이를 접어 두께를 늘릴 수 있다면, 이 종이의 두께는 우주의 크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지구의 1300배가 넘는 크기를 가진 목성이 지구에 다가온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등 우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지고 과학적 답변을 제시하는 영상이 주를 이룬다. 현재까지 선보인 우주 관련 영상 200여 개가 수백만 회까지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채널 '우주아저씨'는 행성, 항성, 은하 등 우주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로 세분화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구독자 25만 명을 확보했다. 채널 최고 인기 영상 '태양계 속에 위치한 8개의 행성 이야기'는 3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고, 은하와 태양계를 소재로한 다큐멘터리 영상들은 2시간에 달하는 긴 분량에도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랭킹(IMR) 자료에 따르면 △북툰(구독자 41만 명) △지식보관소(37만 명) △뜨억맨의 지식탐구소(12만 명) △실감나는 우주(11만 명)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10만 명) △우주플리즈(5만 명) △우주의 발견(4만 명) △엘랑의 우주정복(4만 명) 등이 천문·우주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채널로 꼽힌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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