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1주년 앞둔 ‘클래시 오브 클랜’,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고용준 2023. 4. 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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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셀의 장수 인기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이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더 새로운 색다름을 준비했다.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팀 리드를 맡고 있는 스튜어트(Stuart)는 "다가올 장인기지 2.0 업데이트는 그동안 진행해온 업데이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즐거움과 보람도 컸다"고 말하며, "현재 내부 테스트를 수차례 거듭하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전 세계 유저들이 곧 공개될 장인기지 2.0 업데이트를 재미있게 즐겨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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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슈페셀의 장수 인기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이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더 새로운 색다름을 준비했다.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양측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슈퍼셀이 지난 28일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앞둔 ‘클래시 오브 클랜’의 장인기지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장인기지 6레벨부터 새로운 깊이가 더해져 색다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건설 가능한 두 번째 구역이 생겨 핵심 건물인 ‘O.T.T.O의 전초기지’가 등장하고, 유저의 건물이 두 스테이지로 나뉘게 된다. 전투 시에는 두 개의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공격하게 되며, 장인기지 전투를 통해 100%를 넘어 최대 200%의 파괴율을 기록할 수 있게 되고 3개까지만 획득 가능했던 별은 최대 6개까지로 늘어난다.

유저는 매칭이 된 이후 상대 기지의 첫 스테이지만 볼 수 있으며, 군대를 꾸려 각 스테이지를 파괴할 수 있는 공격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첫 스테이지에 투입된 유닛이 두 번째 스테이지에도 배치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유닛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체력 안배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전투에 투입되는 유닛의 수는 줄어들지만 개별 능력치가 향상되고 유닛들이 더 개성 있는 활성화된 능력을 갖춰 흥미진진한 전투 양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장인기지 10레벨의 등장도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이에 2년 전에 실시한 장인기지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 만렙에 도달한 유저들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마을을 만나볼 수 있게 되며, 새로운 방어 타워는 물론 영웅 유닛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팀은 그동안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빠르게 마을과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영구적으로 업그레이드 시간과 비용을 낮추는 결정을 이어왔으며, 유저가 새로운 유닛 조합과 다양한 전술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군대 훈련 비용을 전면 무료화하는 파격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한 바 있다.

장인기지 2.0 업데이트는 4월 28일 오후 5시 반부터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업데이트 당일에 유저에게 개별로 알림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분노조절 장인티콘’을 제작한 와빠 작가는 “클래시 오브 클랜 세계관을 더 잘 이해하고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봤으며,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365일 쉬지 않고 일하는 장인과 마스터 장인의 캐릭터성이었다”고 말하며 “장인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상징이자 건설에 사용되는 망치가 몇몇 소재에서 위협 요소로 분류되어 검수를 통과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캐릭터로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팀 리드를 맡고 있는 스튜어트(Stuart)는 “다가올 장인기지 2.0 업데이트는 그동안 진행해온 업데이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즐거움과 보람도 컸다”고 말하며, “현재 내부 테스트를 수차례 거듭하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전 세계 유저들이 곧 공개될 장인기지 2.0 업데이트를 재미있게 즐겨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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