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한 송혜교X임지연..'더 글로리' 영광의 순간을 기념!

정유나 2023. 4.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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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 송혜교의 사랑스러운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더 글로리'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임지연, 송혜교, 김히어라, 김건우, 염혜란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가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임지연이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더 글로리'는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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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글로리' 임지연, 송혜교의 사랑스러운 인증샷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29일 "반가웠던"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더 글로리'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임지연, 송혜교, 김히어라, 김건우, 염혜란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동료 배우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TV 작품상을 수상했다. 학교 폭력 문제에 관해 공론의 장을 마련한 이 작품은 드라마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시청자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송혜교가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임지연이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더 글로리'는 3관왕을 차지했다. 그간 '멜로 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송혜교는 처절한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면서, '연기 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올 상반기 최고 유행어인 '연진아'의 주인공 임지연은 첫 악역 연기임에도 압도적인 열연으로 '임지연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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