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워라밸 추구' 이신영에 쓴소리 "환자들이 피해봐"[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4. 29.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이 이신영에게 쓴소리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장동화(이신영 분)이 칼퇴근 후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장동화는 못마땅해하며 병원에 도착했고, 차은재는 "지금 몇 시냐. 새벽에 수술실도 안 들어오고 도망쳤다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환자가 수술실에 있는데 어떻게 퇴근을 하냐. 적들이 쳐들어오는 전쟁터에서 퇴근을 하냐"라며 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이 이신영에게 쓴소리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장동화(이신영 분)이 칼퇴근 후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안효섭 분)은 간호사들에게 장동화의 행방을 물으며 그를 찾았다. 이에 차은재(이성경 분)는 장동화에게 '너 지금 어디냐. 빨리 병원으로 안 튀어와? 서우진 지금 완전 열받았음. 당장 10초 내로 튀어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장동화는 못마땅해하며 병원에 도착했고, 차은재는 "지금 몇 시냐. 새벽에 수술실도 안 들어오고 도망쳤다며?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환자가 수술실에 있는데 어떻게 퇴근을 하냐. 적들이 쳐들어오는 전쟁터에서 퇴근을 하냐"라며 따졌다.

그러나 장동화는 "어제 낮 근무부터 밤샘 야근까지 했다. 저희들은 법적으로 주 80시간 일하도록 보호받고 있다. 전공의들은 36시간 연속 근무 못하게 되어있다"라고 말대꾸했다.

이를 보고 있던 서우진은 장동화에게 "수술해야 하는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고 네가 꼭 들어왔어야 하는 수술인데도 넌 퇴근했어. 심지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근무 시간도 넘지 않았는데 말이야. 워라밸? 나도 그거 중요하게 생각해. 근데 너 의사한다며. 그럼 할 땐 해야지"라고 쓴소리를 했다.

결국 장동화는 "잘못했습니다"라고 답했지만 서우진은 "나한테 사과하지 마. 네가 똑바로 수련 안 하면 피해는 네 환자들이 보는 거니까"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부터 따로 오더 있을 때까지 1번 중환자실 환자 킵하고 있어. 오전에 어레스트 났었으니까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바로 콜하고"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