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前 CEO, 머스크 맹비난..."이상적 리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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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현 트위터 CEO를 두고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도시는 28일 신생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상적인 리더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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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현 트위터 CEO를 두고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도시는 28일 신생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상적인 리더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트위터가 오픈소스 프로토콜이 아닌 광고에 의존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면 "머스크는 내가 신뢰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전폭 지지했던 것에서 180도 달라진 태도입니다.
잭 도시는 "머스크가 올바르게 행동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당시 트위터 이사회가 회사 매각을 강요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 적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의 변덕스러운 리더십이 한때 그의 친구이자 강력한 동맹이었던 도시를 등 돌리게 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전격 인수한 뒤 무더기 해고, 일방적 계정 삭제 등 조치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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